[오마이포토] 48장 사진으로 총정리한 1천만 촛불대행진
<오마이뉴스>는 2016년 올해의 인물로 '1000만 촛불시민'을 선정했습니다. 지난 12월 13일부터 보름간 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압도적인 시민이 '촛불을 든 우리들'을 올해의 인물로 추천한 결과입니다. 지난 2개월 동안 진행된 '촛불드라마'는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연인원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진행 중인 촛불드라마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며 끝맺음 하길 바랍니다. [편집자말] |
거센 바람 한줄기에 쉽게 꺼질 것 같은 촛불이 하나둘 모여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비선실세 국정농단에 분노한 시민들이 지난 10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밝혀온 촛불집회 현장을 48장 사진으로 총정리했다.
◼︎ 3만 시민 집결한 #내려와라_박근혜 제1차 범국민행동 (10.29)
비선실세 국정농단에 분노한 시민들이 지난 10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밝혀온 촛불집회 현장을 48장 사진으로 총정리했다.
◼︎ 3만 시민 집결한 #내려와라_박근혜 제1차 범국민행동 (10.29)
▲ 분노한 시민들 청와대로!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에 분노한 수만명의 시민들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마친 뒤 경찰 저지선을 뚫고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권우성
▲ "하야하라!" 시민들 사이에 보이는 태극기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는 촛불시민들 사이에서 한 시민이 태극기를 들고 있다.ⓒ 권우성
▲ 무릎 꿇은 '최순실-박근혜-이정현' 학생들이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가면을 쓰고 포승줄에 묶이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유성호
◼︎ 전국 30만(서울 20만) 집결한 #내려와라_박근혜 제1차 범국민행동 (11.5)
▲ '죽어가는 우리나라, 청소년이 살리겠습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유성호
▲ 분노한 중고생 "박근혜 퇴진" 중고생들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 집결해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권우성
▲ '대한민국 주권은 00에게 있다' 대구광역시 2.28기념공원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시국집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의 주권은 00에게 있다' 문구의 빈칸에 자신의 이름을 적은 손피켓을 들고 있다.ⓒ 조정훈
▲ 세종대로 가득 메운 촛불시민들 '#내려와라_박근혜 2차 범국민대회'에 참여한 수만명의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청으로 이어지는 세종대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권우성
◼︎ 100만 시민 집결한 #내려와라_박근혜 제3차 범국민행동 (11.12)
▲ '박근혜 퇴진' 외친 100만 촛불 서울 광화문광장부터 서울시청앞까지 거리를 1백만명의 시민들이 가득 메우고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청와대 향해 움직이는 촛불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 모인 촛불시민들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하고 있다.ⓒ 남소연
▲ 청와대 포위하는 촛불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청와대를 에워싸고 있다. 광화문광장을 나온 촛불 행렬이 경복궁앞을 지나 효자동입구와 내자동사거리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멀리 보이는 청와대는 어둠에 묻혀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거리로 나온 유모차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나온 시민들이 '박근혜 하야'를 요구하며 서울 대학로를 출발해 광화문광장으로 행진하고 있다.ⓒ 유성호
▲ 민주주의 학습장 된 광장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범국민행동에 태극기를 든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정민
◼︎ 전국 95만(서울 60만) 시민 집결한 박근혜 퇴진 전국동시다발 4차 범국민행동 (11.19)
▲ 거대한 촛불의 물결 광화문광장과 주위에 집결한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청와대를 에워싸기 위해 촛불을 들고 종로, 서대문, 경복궁 방향으로 흩어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하야'가 최고의 선물 대구광역시 중앙로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시국대회에 시민들이 산타 복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정훈
▲ "쑈는 그만! ㄹ혜도 그만!"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시국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이 '쇼는 그만, ㄹ혜도 그만'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조정훈
▲ “하야하시 용! 하야하시 개!” 대구광역시 중앙로에서 열린 시국대회 참가자들이 “하야하시 용! 하야하시 개!” “하야하 쥐~” “하야하 닭!” “하야하 소!”가 적힌 익살스런 피켓을 들고 있다.ⓒ 조정훈
◼︎ 전국 190만(서울 150만) 시민 집결한 박근혜 퇴진 5차 범국민행동 (11.26)
▲ "뻔뻔한 얼굴과 말, 보기도 듣기도 싫다" 부산광역시 서면에서 13만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시국대회에서 비옷을 입은 시민들이 다양한 내용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정민규
▲ 꽃 스티커로 장식된 차벽 청와대 입구에 세워진 경찰 버스에 시민들이 꽃 스티커를 붙여 놓았다.ⓒ 권우성
▲ 청와대 집회 허용 축하, 무료음료 제공 서울행정법원이 청와대 앞 200미터 청운효자동주민센터까지 행진을 허용하자, 청와대 부근 한 커피숍에서 시민들을 응원하며 무료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유성호
▲ 청와대 200미터앞 접근한 시민들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청와대 앞 200미터 위치한 청운효자동주민센터까지 행진해 인간띠잇기 행사를 열고 있따.ⓒ 유성호
▲ 청와대 에워싼 끝없는 차벽 서울행정법원이 촛불시민들의 행진을 청와대 200미터앞까지 허용하자 경찰이 차벽을 설치하고 있다.ⓒ 유성호
◼︎ 전국 232만(서울 170만) 시민 집결한 박근혜 즉각퇴진 6차 범국민행동 (12.3)
▲ 6만 대전 시민 운집 대전광역시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앞에서 대전교육청까지 이어지는 도로에서 진행된 시국대회에서 6만명의 대전시민들이 운집해 '박근혜 퇴진'과 '새누리당 해체'를 외치고 있다.ⓒ 오마이뉴스 장재완
▲ 거리로 쏟아져 나온 분노한 대구 시민들 대구광역시 국채보상로(옛 한일극장 앞)에서 시민들이 "박근혜 하야"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촛불 파도타기 광화문광장에 모인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촛불 파도타기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촛불시민 기념사진 찍어주는 시위진압경찰 촛불을 든 청년들이 청와대 입구 동십자각 부근에서 경찰들에게 기념사진 촬영을 부탁했다. 시위 진압 복장을 한 경찰은 시민들의 연이은 요청에 선뜻 다양한 각도로 사진촬영을 해주고 있다.ⓒ 권우성
▲ 촛불시민이 선물한 새누리당 간판 시국대회에 참여한 대구시민들이 새누리당 간판을 '정계은퇴당' '내시환관당 '주범이당''으로 바꾸었다.ⓒ 조정훈
▲ 촛불이 횃불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즉각퇴진의 날’ 촛불집회에서 노동자들이 세월호참사 날짜(2014년 4월 16일)를 상징하는 416개의 횃불을 들고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권우성
▲ 고운 한복과 손피켓 청와대 부근인 통인시장 인근에서 한복을 입은 학생들이 '박근혜 구속' 손피켓을 들고 있다.ⓒ 유성호
▲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위해 1분간 소등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인 촛불 시민들이 '세월호 7시간'을 밝히자는 의미로 7시에 맞춰 1분간 소등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청와대 향하는 세월호참사 유가족들 세월호참사 유가족과 시민들이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청와대로 행진을 벌이고 있다. ⓒ 유성호
▲ 찢어지는 '새누리당' 여의도 새누리당사앞에 모인 시민들이 박근혜 탄핵과 새누리당 해체를 외치며 새누리당을 상징하는 대형 깃발을 찢고 있다.ⓒ 남소연
◼︎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가결 (12월 9일)
▲ "탄핵안은 가결되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남소연
▲ "와! 탄핵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찬성 234표, 반대 56표로 가결되자, 국회앞에 모여 있던 시민들이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 권우성
▲ 박근혜 탄핵 기뻐하는 세월호유가족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탄핵소추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된 가운데, 여의도 국회의사당앞에 모인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이 기뻐하고 있다.ⓒ 유성호
▲ '허탈' 이정현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 남소연
◼︎ 전국 104만(서울 80만) 집결한 '박근혜정권 끝장내는 날' 7차 범국민행동 (12.10)
▲ 촛불 셀카 찍는 대전시민 대전광역시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1만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시국대회에서 함 참가자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오마이뉴스 장재완
▲ 아이들과 함께 촛불 든 시민 아이들을 안은 시민들이 대전광역시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앞에서 열린 시국대회에 촛불을 들고 참석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장재완
▲ '청와대 들리나?' 탄핵 축하 폭죽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첫 주말 촛불집회에서 촛불시민들이 청와대 부근 청운효자주민센터까지 행진을 한 뒤 축하 폭죽을 터뜨리고 있다.ⓒ 유성호
▲ '촛불' 켠 304개 구명조끼 세월호참사 희생자 304명을 상징하는 구명조끼 304개가 광화문광장에 놓여 있다.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구명조끼에는 노란리본과 촛불이 켜져 있다.ⓒ 남소연
▲ '범법자는 감옥으로'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 시민들이 '박근혜 감옥'을 만들어 놓았다.ⓒ 유성호
▲ 청와대 향하는 고래풍선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을 태운 고래 풍선이 청와대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유성호
◼︎ 전국 77만(서울 65만) 모인 박근혜 즉각퇴진 8차 범국민행동 (12.17)
▲ '엄마는 오늘도 운다' 구명조끼에 아이 이름표를 달던 세월호유가족이 눈믈을 흘리고 있다.ⓒ 권우성
▲ '깜빵으로!' 시국대회에 참석한 1만명의 대전 시민들이 포승줄에 묶인 박근혜, 최순실, 김기춘, 우병우, 새누리당 등의 등신대(실물크기 모형)를 앞세우고 거리행진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장재완
▲ '광화문 구치소에 누가누가 들어갔나?' 촛불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 우병우 전 민정수석, 김기춘 전 비서실장, 황교안 총리, 비선실세 최순실, 안종범 전 경제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이 갇힌 모형 감옥을 끌고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권우성
▲ 세월호 조끼 입은 시민들 "황교안 사퇴하라" 세월호 304명 희생자를 뜻하는 구명조끼를 입은 시민들이 총리 공관 100m 앞까지 행진한 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동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유성호
▲ 헌법재판소 앞으로 간 촛불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시민들이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부근 안국역까지 행진한 뒤 ‘박근혜 탄핵’ 요구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권우성
◼︎ 전국 70만(서울 60만) 모인 박근혜 즉각퇴진 9차 범국민행동 (12.24)
▲ 청와대 성탄선물은 '수갑' 박근혜정권퇴진청년행동 소속 학생들이 청와대 부근에서 박 대통령 구속수사를 촉구하며 수갑을 선물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유성호
▲ 최고의 성탄 선물은 '퇴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물러나쇼'에서 어린이들이 '박근혜 퇴진' 손피켓을 들고 있다.ⓒ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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