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협상단 보고받은 이 대통령, 대응 전략 논의
- 최지현 기자 cjh@vop.co.kr
- 발행 2025-07-30 19:28:17

30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 자리는 현재 긴박하게 진행 중인 대미 통상협의와 관련하여 실시간 소통 및 효율적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핵심 참모들이 모두 참석했고, 일본 체류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도 외교망을 통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통상협의의 진척 상황을 청취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구 부총리를 비롯한 협상단을 격려하는 한편, "어려운 협의인 것은 알지만 우리 국민 5,200만 명의 대표로 그 자리에 가 있는 만큼 당당한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국익 최우선 원칙 하에, 우리가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한미 간 상호호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패키지를 마련해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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