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 ‘공화국의 정치 사상적 힘의 바탕은 사회주의 국가정치제도의 우월성과 공고성’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의 오늘>은 8일 논설 ‘우리 공화국의 정치사상적 힘의 바탕’이라는 기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매체는 북의 정치사상적 힘이 왜 사회주의 국가정치제도의 우월성과 공고성에 바탕을 두고 있는지에 대해 이유를 2가지로 설명했다.
매체는 먼저 “우리나라 사회주의 국가정치제도의 우월성과 공고성은 우선 인민대중의 정치적 자주성을 철저히 보장해준다”고 밝혔다.
정치제도는 정치 생활에서 차지하는 사람들의 지위와 역할을 규제하는 사회적 관계의 공고한 체계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매체는 “조선노동당은 사회주의 건설을 영도하는 전 기간 인민대중의 정치적 자주성을 철저히 보장해주는 원칙에서 사회주의 국가정치제도를 공고히 하고 그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힘을 기울여왔다”며 “우리의 사회주의 국가정치제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인민은 참다운 정치적 권리와 존엄을 실질적으로 보장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북은 주민의 이익을 절대적 기준으로 삼고 주민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해 정책을 세우고 집행함으로써 노동자, 농민, 지식인을 비롯한 광범한 민중이 국가정치의 참다운 주인으로 국가사회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매체는 북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주민의 이익을 침해하거나 주민 위에 군림하여 세도를 쓰고 관료주의를 부리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매체는 북의 주민들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매체는 “우리의 사회주의 국가정치제도의 우월성과 공고성은 또한 사회의 정치 사상적 통일을 실현하고 그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게 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정치제도의 존립과 위력은 사회정치적 지반이 어떠한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며 “우리의 사회주의 국가정치제도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국가정권을 통한 정치생활 뿐 아니라 정당, 단체를 통한 정치생활에도 주인답게 참가할 수 있게 온갖 조건과 가능성을 원만히 보장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의 주민들 누구나 일정한 정치조직에 망라되어 값 높은 정치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북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당과 수령이 안겨준 고귀한 정치적 생명을 지니고 값 높은 정치 생활을 해나가는 속에서 우리의 혁명대오는 사상적순결체, 조직적 전일체로 더욱 튼튼히 다져지게 되었다. 이 과정에 우리 공화국은 사상적 일색화를 실현한 일심단결의 나라로 비상히 강화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북이 주민들에게 참다운 정치적 권리와 존엄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주고 온 사회의 정치 사상적 통일을 실현하고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도록 하는 가장 우월한 정치제도라고 주장했다.
한편,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1돌을 맞아 주요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와 <조선의 오늘>에서 ‘공화국 창건 71돌 경축’ 기사를 8일부터 대거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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