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국무위원장 세계정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
국제사회계의 칭송의 목소리
비범한 정치실력과 천재적인 외교지략, 담대한 결단으로 세계를 놀래는 기적적인 사변들을 연이어 안아오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쳐가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에 대한 국제사회계의 흠모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고 있다.
로씨야의 인터넷 홈페이지 《오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오늘날 행성에서 위대한 정치가, 걸출한 영도자에 대한 매혹과 찬탄의 열기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정은 최고영도자는 불가능을 모르고 언제나 백승만을 떨치시는 강대성의 상징이다.
세계는 그이의 모습에서 역사의 시련과 모진 광풍 속에서도 추호의 동요 없이 불의를 짓 부시며 강대해지는 정의의 힘을 보고 있다.
지금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고있는 것은 국제사회의 각광을 받으시는 조선의 최고영도자는 어떤 분인가 하는 문제이라고 하면서 이란의 일나통신은 이렇게 보도하였다.
김정은 각하께서는 많은 나라의 저명한 인사들과 평론가들로부터 《개성이 뚜렷한 정치가》, 《위대하고 훌륭한 지도자》, 《강력하고 멋있는 영도자》, 《세계정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칭송받는다.
그이의 외교활동에서 주목되는 것은 대단히 전격적이고 파격적이며 포괄적이라는 것이다.
여러 차례의 중국방문과 조미수뇌상봉이라는 수뇌외교활동을 전격적으로 단행하시여 특대사변들을 연속 안아온 김정은 각하의 박력 있는 외교활동방식은 세인을 경탄시키고 있다.
인디아의 인터넷 통신 보이스 오브 밀리언즈는 김정은 최고영도자는 높은 지도력과 특출한 자질을 갖춘 국가정치가이시다, 자주정신이 투철하고 지도력이 뛰어난 정치가, 창조성이 높고 실천이 완강하신 지도자, 이것이 조선의 최고령도자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이라고 지적하였다.
주체사상 국제연구소 이사장은 김정은 영도자의 위인적 풍모에서 세계는 커다란 충격을 받고있다, 김정은 영도자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세계정치무대에는 김일성시대, 김정일 시대에 이어 김정은 시대가 장엄하게 펼쳐지고 있다고 찬양하였다.
방글라데슈 신문 《데일리 나우로즈》는 김정은 최고영도자는 상상을 초월하는 담력과 과학적통찰력, 비상한 정치적 안목으로 급변하는 세계정치의 동란 속에서 용의주도한 결단을 내릴 줄 아는 노숙한 정치가라고 강조하였으며 나이제리아신문 《나이제리언 오브저버》는 김정은 최고 영도자에 대한 흠모와 신뢰는 조선의 지경을 벗어나 온 세계에 퍼져 가고 있다고 전하였다.
인도네시아 쟈까르따 국립종합대학 부총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은 각하께서는 독창적인 노선, 자주적인 정책으로 조선을 강력한 국가로 일떠세우신다.
조선이 그 누구의 압력에도 흔들림 없이 자기의 길로 확고히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세계가 조선은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니며 막강한 군력을 가진 강국이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위대한 영도자를 높이 모신 조선인민의 앞길을 막을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
캄보쟈의 아까뻬 통신은 이렇게 평하였다.
김정은 최고영도자의 외교활동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라는 전략적 목표를 이룩하기 위한 데로 지향되고 있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 김정은 최고영도자는 참으로 뛰어난 외교의 거장이다.
조선반도정세가 앞으로도 그이의 의지에 따라 흘러갈 것이라는데 대한 분석은 시간이 증명할 것이다.
로씨야 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다함없는 위인흠모의 정을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지구상에 김정은 동지와 같은 위대한분이 있다는데 대해 크나큰 긍지로 간주한다. 진보적 인류는 김정은 동지께 끝없는 존경의 마음 안고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있다.
위대한 사회주의 조선을 승리로 이끄는 김정은 동지가 건강하여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기를 축원한다.
- 3월9일 재미동포전국연합
해외에서 인권활동가로 일하는 려영경 여성은 북을 방문하여 여성들이 취업권과 발전권을 행사하며 아무런 근심걱정 없이 남자들과 꼭같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를 가진 조선이야말로 서방여성들에게 있어서 환상의 세계라고 강조하였다.
하기에 북 여성들이 조국을 《사회주의 우리 집》이라 부르며 자기가 스스로 선택한 사회주의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국에 펼쳐진 가장 아름다운 여성중시, 여성존중의 세계에 흙칠을 하고 있는 서방의 왜곡과 비방은 이 세상의 모든 여성들에 대한 가장 비열한 모독이고 가장 잔인한 인권유린범죄라고 하였다. 전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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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참다운 여성권리의 실현을 보다
려영경(해외동포)
조선을 방문한 한 서방인은 세상에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조선의 여성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다. 그 어떤 꾸밈도 가식도 없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요람을 흔드는 손이 세계를 움직인다》는 말이 있다. 역사발전에서 노는 녀성특유의 역할에 대한 평가라고 할수 있는 이러한 평과는 달리 많은 녀성들은 수수천년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빼앗긴채 천대와 멸시에 시달려왔다. 오죽하면 유럽의 한 철학자가 《남자로 태여날수 있게 해준데 대하여 하느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겠는가.
그러나 해외에서 여성인권활동가로 일하는 나는 여러 차례의 조국방문과정에 조선이야말로 여성들의 존엄과 권리가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고 있는 나라라는 것을 자신의 실지체험을 통하여 깊이 절감하였다. 조선이야말로 여성의 권리가 참답게 보장되고 여성의 존엄이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는 녀성들의 천국, 이상국이다.
인권 중에서도 가장 초보적인 일할 권리를 놓고보자.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여성들은 취업에서는 마지막대상인 반면에 해고에서는 첫 대상으로 되고 있다. 남성보다 능력과 경험이 뛰어나다고 해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는다. 황소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만큼이나 힘든것이 바로 자본주의세계에서 여성들의 취업이다.
이와는 달리 조국에서는 여성들이 남자들과 꼭ㅍ같이 노동의 권리를 향유하고있을 뿐 아니라 사회적 인간으로서의 발전권도 충분히 보장받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조국에 대한 첫 방문시 지방도시의 한 피복 공장을 참관하면서 더 잘 느낄수 가 있었다.
공장에 도착하니 나이지숙하고 세련미가 풍기는 현숙한 여성이 나를 반가이 맞이하였다. 그 녀성은 공장의 지배인이었다.
어떻게 되여 여성이 큰 공장의 지배인으로까지 되였을까 하는 호기심이 나를 부쩍 끌어당겼다.
공장참관은 그 녀성에 대한 취재와도 같은 것이었다. 공장의 가는 곳마다에서 그 녀성이 걸어온 자욱자욱을 느낄 수 있었다.
지배인의 말에 의하면 조선에서는 일할 나이가 된 여성들이 희망에 따라 노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 권리가 법적으로 규제 되어있다는 것이었다. 하여 평범한 노동자의 딸인 그도 중학교를 졸업하고 소망대로 이 공장에 취직하여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뗐고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어 기능공양성과정과 대학과정을 마쳤으며 작업반장, 직장장을 거쳐 공장의 지배인으로까지 되었다는 것이었다. 공장의 역사와 함께 흘러온 자기의 인생에 대한 자부가 그 여성의 얼굴에 한껏 비껴있었다.
국가가 마련해준 직업을 가지고 거의 한생을 일해 오면서 한개 공장을 책임진 일군으로 성장한 이야기는 사실 꿈속의 이야기처럼 들려왔다.
여성노동자들이 깨끗하고 아늑하게 꾸려진 생산현장에서 현대적인 설비들을 다루며 즐겁게 일하는 모습이며 과학기술 보급실에 앉아 원격대학교육까지 받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모든 조건이 훌륭히 갖추어진 문화후생시설들을 돌아보면서 나는 지배인의 이야기가 꾸밈없는 진실임을 알 수 있었다.
그날 나는 공장의 탁아소와 유치원도 돌아보았다. 여성노동자들이 아이들에 대한 근심걱정이 있을세라 보육교양조건이 훌륭히 갖추어진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나처럼 세 자식을 낳아 키운 어머니인 지배인이 어떻게 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대학을 나올 수 있었고 지배인도 될 수 있었는지 이해가 되였다.
유치원 원장의 설명을 듣고 안 일이지만 조선에는 여성들의 사회적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나라의 곳곳에 탁아소, 유치원이 세워져있으며 특히 여성종업원이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는 탁아소와 유치원을 꾸리도록 법화 되어있었다. 그뿐이 아니었다.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고 탁아소, 유치원 원아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육 교양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줄 뿐 아니라 아이들의 재능의 싹을 찾아 꽃피워주는 것도 의무화 되어있었다.
나는 부러움을 금할 수 없었다. 사실 내가 사는 나라에도 탁아소나 유치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수가 너무도 적어 아이를 탁아소와 유치원에 맡기려면 먼저 신청을 해놓고 순번이 될 때까지 몇 달이고 기다려야 하며 일단 들어가서는 첫걸음부터 막대한 돈을 내야 한다. 그것은 가정을 돌보아야 하는 여성들에게 있어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형편에서 자식들을 키우는 여성들이 자기의 발전권에 대하여 생각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햇빛은 바늘귀로 보아도 눈부시다는 말이 있다.
나는 피복 공장 여성지배인의 보람찬 삶에서 여성들의 취업권과 발전권을 위해 돌려지는 조국의 법적, 제도적혜택이 얼마나 훌륭한 것인가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여성들이 아무런 근심 걱정 없이 남자들과 꼭 같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보장해주는 것이 국가의 의무로 되고 여성들의 부담을 국가가 전적으로 맡아주는 조국의 여성권리보장제도는 서방의 여성들에게 있어서 환상의 세계가 아닐 수 없다.
나는 조국의 녀성들이 《친정집》이라 부르는 행복의 요람인 평양산원과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 옥류아동병원을 비롯한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의료봉사기지들을 참관하며 녀성천국인 조선의 현실을 더욱 깊이 확증할수 있었다.
인류사를 이어가야 할 숭고한 의무를 지닌 여성들을 위해 산원의 홀바닥에 수십t의 보석으로 꽃 주단을 펴놓은 나라가 바로 조선이다.
정녕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없고 지어낼 수도 없는 여성존중의 대화원이 펼쳐진 조선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여성들의 천국이며 이상국이다.
태양을 떠나 꽃이 필수 없고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생각할 수 없다.
인민조선의 새 역사와 더불어 수립되고 발전하여온 조국의 인권보장제도는 오늘 김정은 최고영도자님의 인민사랑의 정치로 하여 최상의 높이에 올라섰다.
국제부녀절과 어머니날을 맞는 여성들을 축하하시여 황홀한 경축무대를 펼쳐주도록 하시고 사랑의 선물도 안겨 주신분,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도 최상의 수준으로 꾸려주시고 여성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려 학생들의 교복과 학습장, 가방문제에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분, 새 집에 보금자리를 편 평범한 가정들에 여성들이 좋아하는 부엌세간과 성냥까지 가지고 가시여 축하 해주신 분이 바로 김정은 최고영도자님이시다.
이렇듯 그이의 현명한 영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조국에서는 평범한 여성노동자가 영웅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되는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들이 꽃펴나고 있다.
그가 노동자, 농민이든, 지식인이든 가림 없이 여성들모두가 나라의 주인이 되여 행복한 인생을 창조하고 향유하도록 온갖 조건을 최상의 높이에서 마련해주는 것이 바로 조국의 여성권리보장제도이다.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사회주의의 비옥한 토양우ㅏ에서 아름다운 삶을 꽃피워가는 조선 여성들처럼 존엄 높고 행복한 여성들이 이 세상에 또 어디 있겠는가.
하기에 조국의 녀성들은 자기들이 사는 땅, 제도를 《사회주의 우리 집》이라 부르며 자기가 스스로 선택한 사회주의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긴다.
어머니조국, 사회주의 그 품을 떠나 우린 못살아.
이것이 조국 땅 그 어디에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들을수 있는 심장의 목소리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서방세력들은 조선을 여성들의 초보적인 권리마저도 보장해주지 못하는 《인권불모지》로 몰아가기 위해 발악하고 있다.
자기의 인권범죄, 인권허물은 분홍빛면사포로 씌워놓고 조국에 펼쳐진 가장 아름다운 여성중시, 녀성존중의 세계에 흙칠을 하고 있는 서방의 외곡과 비방이야말로 이 세상의 모든 녀성들에 대한 가장 비렬한 모독이고 가장 잔인한 인권유린범죄이다.
나는 조국방문기간 직접 보고 체험한 현실을 피력하면서 세상에 대고 소리높이 외치고 싶다.
세계여, 위대한 태양의 축복을 받으며 참된 삶을 누리는 조선 여성들을 부러워하라!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해외 순방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5일 귀국해 조국 환영을 받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윁남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공식 친선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3월 5일 전용열차로 조국에 도착했다고 귀국 소식을 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동지, 리수용동지,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외무상 리용호동지, 인민무력상 노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인 김여정동지, 리영식동지, 김성남동지, 외무성 부상 최선희동지, 조선로동당 강원도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장,국장들과 함께 도착하였다고 알렸다.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을 영접하기 위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영남동지, 최룡해동지,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이 역에 나와 있었으며 또한 우리나라 주재 윁남 사회주의공화국 대사관 성원들이 역에 나와 있었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세계의 커다란 관심과 이목이 집중 된 가운데 제2차 조미 수뇌 회담과 윁남 사회주의 공화국에 대한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돌아 온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을 맞이하기 위하여 역구내에 달려나온 군중들은 끝없는 감격과 흥분으로 설레는 마음안고 새벽 3시,환영곡이 울리는 전용 열차가 평양역 구내에 서서히 들어서자 꿈결에도 그리며 몸성히 돌아올 날만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려온 온 나라 인민들의 열화같은 흠모의 정과 세찬 격정의 분출인양 《만세!》의 폭풍같은 환호성이 평양하늘가를 가득 채우며 메아리쳐 갔다고 현장감 있게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영접보고를 받고 영접하는 의식이 평양역에서 진행되었다.
보도는 "화동들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고 당과 정부,무력기관의 간부들은 우리 조국의 무궁번영과 우리 인민의 평화롭고 행복한 삶과 미래를 위하여 2만여리의 머나먼 노정을 오가시며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대외 활동을 벌리고 조국에 무사히 돌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께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 같은 마음을 담아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뜨겁게 맞이했다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마중 나온 당과 정부, 무력 기관의 간부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은 환영군중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하며 사랑하는 전체 인민들에게 따뜻한 귀국인사를 보냈다.
-3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조선반도평화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올해에 북남관계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자면 현시기 조선반도에 조성된 평화의 분위기를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
특히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드는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뜻과 마음을 합쳐야 한다.
북남사이의 군사적 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조선반도에 더 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를 열어놓으려는 우리 공화국의 확고한 결심에 의하여 지난해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 분야합의서가 채택되었다.
역사적인 북남선언들과 북남 군사 분야 합의서는 북남사이에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 것을 확약한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으로서 참으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판문점선언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가시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여 온 겨레가 바라는 평화와 안전의 새봄을 마련한 선언이라면 9월평양공동선언은 조선반도 전 지역에서 전쟁위험과 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종식시켜 이 땅을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평화 선언이다.
참으로 북남선언들과 군사 분야합의서에는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 되어있다.
북과 남이 평화번영의 길로 나가기로 확약한 이상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 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더 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 반입도 완전히 중지되어야 한다.
조선반도평화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려는 대세의 흐름과 겨레의 지향을 외면하고 동족을 겨냥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전쟁 장비반입을 계속 강행한다면 엄중한 후과가 빚어질 수 있다.
조선반도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선언들에 전적으로 배치되는 내외호전세력들의 군사적 대결책동을 저지 파탄시키며 평화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 것이다.
- 3월 6일 조선의오늘
따뜻한 품, 고마운 제도
밤은 소리 없이 깊어가건만 어제아침에 있었던 일로 해서 나는 좀처럼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어제 아침 우리 어머니가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하면서 병원의료일군들에게 하였던 절절한 목소리가 지금도 들려온다.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에 입원한 날 저는 밤에 슬그머니 일어나 1층부터 4층까지 3번이나 오르내렸습니다.
잠도 자지 않고 복도를 거니는 저에게 간호원 처녀가 〈어머니, 왜 그러십니까? 무슨 일이 있습니까?〉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살뜰한 그 물음에 왜서인지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와 대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호실에 들어서니 더욱더 목이 꽉 메어 올라 온밤 눈물로 베개를 적시였습니다. 병원의 구석구석 어디라 할것없이 세심히 어려 있는 어머니당의 사랑에 무겁고 어둡던 마음은 사라지고 얼마든지 병을 고칠수 있다는 신심과 희망이 생겼습니다.
마치도 휴양생처럼 저는 온갖 시름을 잊고 한달동안 병 치료를 받았습니다. 별로 한 일도 없는 저를 위해 이렇듯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 소생의 기쁨을 안겨주는 이처럼 따뜻한 품, 고마운 제도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이것이 어찌 우리 어머니의 심정만이랴.
몇 해전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돌아본 국제김일성상리사회, 국제 김정일 상 이사회 서기장이었던 비슈와나스 주체사상 국제연구소 이사장은 감상록에 이런 글을 남겼다.
《… 나는 세계적으로 좋다는 병원도 가보고 입원도 해보았지만 이 병원은 7성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병원은 인민을 가장 사랑하시는 위대한 김정일 장군과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인민사랑을 잘 보여줍니다. 이런 병원은 세계의 그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최상중의 최상급 병원입니다.》
이것은 그 한사람만의 격정이 아니다. 지금까지 보지도 듣지도 못한 현실을 알게 되었다고 감동을 금치 못하며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쉽게 떠나지 못한 해외동포들과 외국의 벗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인류는 사랑중의 사랑을 어머니사랑이라 불러왔고 가장 고귀한 헌신을 말할 때에도 어머니의 헌신을 꼽았으며 제일 따스한 품을 어머니 품에 비기기도 하였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자기를 낳아준 어머니 품보다 더 눈물겹고 웅심 깊고 사려깊은 사랑을 지닌 위대한 어머니가 평범한 녀성들을 위해 뜨거운 사랑을 기울이고 있다.
그 사랑은 낳아준 친부모도, 함께 사는 남편도, 안아 키운 자식들도 미처 몰랐던 병까지도 고쳐주고 생의 활력을 안겨주고 있다.
하기에 건강한 몸으로 병원 문을 나서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렇게 절절히 토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어머니사랑이 있어 두 번 다시 태어났다고, 우리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평양시 보통강구역인민위원회 부원 리은경
-과학의 용마타고 더 높이, 더 빨리
국가 과학원 전자공학연구소에서
은정과학지구에도 세찬 격정의 파도가 일고 있다.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외국방문의 머나먼 노정을 안녕히 다녀오기를 바라고 또 바라며 과학연구사업에 전례 없는 박차를 가해온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일꾼들 가운데는 전자공학연구소의 과학자들과 일군들도 있다. 지금 이들은 새로운 신심에 넘쳐 탐구의 길을 다그쳐 걷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도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 것이 아니라 우리 과학자들의 애국충정과 우리 인민의 슬기와 민족적자존심을 폭발시켜 년대와 년대를 뛰어넘으며 비약해나가야 합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국을 떠난 그날부터 전자공학연구소에 흐른 열흘 낮, 열흘 밤은 보통날의 낮과 밤이 아니었다.
그야말로 결사전의 날과 날이었다.
이온교환막제조설비를 우리 식으로 제작완성, 생산시작, 경성군 온포온실농장건설에서 제기되는 일련의 과학기술적 문제 해결, 어느 한 제련소의 배소-유산공정에 대한 통합생산체계 구축…
할 일은 많았다. 이 가운데서도 연구소 앞에 나서는 가장 주되는 과제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절실하게 요구되는 가성소다생산을 위한 새로운 공정 확립과 관련한 연구사업을 최대한 앞당겨 끝내는 것이었다.
종전에 비해 전력소비가 적고 원가가 낮을 뿐 아니라 환경에 주는 영향도 훨씬 줄일 수 있는 가성소다 생산방법을 새롭게 확립하기 위한 연구사업은 경제적의의가 큰 것으로 하여 현재 많은 일꾼들과 전문가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김수한 동무를 비롯하여 과제를 담당한 연구 집단의 과학자들은 그 수행에서 제일 선차적으로 나서는 이온교환막제조를 위한 설비제작을 이미 세운 목표보다 한주일 앞당겨 끝낼 것을 결의해 나섰다. 세계적인 수준에 도전해 나선 이 길은 사실 헐한 길이 아니었다.
당 조직 아래 과학자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기쁨의 보고드릴 그 시각을 하루빨리 앞당길 하나의 지향을 안고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합쳐왔다. 이들은 지난 기간의 연구사업과정에 쌓은 높은 실력과 풍부한 경험에 토대하여 마침내 짧은 기간에 이온교환막제조를 위한 설비제작을 성과적으로 끝내고 생산에 진입하였다.
연구소책임일군들은 물론 국가과학원의 책임일꾼들과 해당 부문 일군들이 자주 현장에 내려와 걸린 문제들도 제때에 풀어주고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도 과학자들에게 안겨주면서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이에 고무된 과학자들은 긴장한 낮과 밤을 이어가며 가성소다 생산 공정을 새로 꾸리는데 요구되는 이온교환막을 생산해나갔다.
이렇게 흘러온 열흘 낮, 열흘 밤이다.
지금 이들은 모두의 커다란 관심 속에 연구소가 목표로 내세운 기간에 기어이 이온교환막을 높은 질적 수준에서 전량 생산 보장함으로써 가성 소다 생산 공정 확립을 위한 돌파구를 열어갈 열의에 넘쳐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안녕히 돌아올 날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불같은 헌신으로 이어온 충정의 열흘을 앞으로도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 용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더 높이, 더 빨리 내달리는 백날, 천 날로 계속 이어가려는 것이 전자공학연구소 과학자들과 일꾼들의 한결같은 열망이다.
그 하나같은 마음과 마음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을 드리는 훌륭한 성과를 안아오게 되리라는 것을 우리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3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온갖 북침전쟁연습들은 완전히 중단되어야 한다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 군부는 지난 3일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종료》하고 새로운 명칭의 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한다는 것을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연합지휘소연습인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은 《동맹》이라는 명칭으로 바꾸어 3월 4일부터 12일까지 벌리며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그 명칭을 없애고 대대급 이하의 소규모야외기동훈련방식으로 연중 수시로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미국과 남조선 군부는 지난 4일부터 《동맹》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 있는데 이번 훈련은 《북의 전면적인 남침상황》을 가상한 전시작전계획을 컴퓨터모의실험을 통해 점검하고 전쟁수행능력을 끌어올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한다.
이번 훈련에 남조선군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작전사령부, 국방부직속 합동부대를, 미국은 《한미연합사령부》와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 인디아-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부의 제한된 성원들을 참가시켰다.
미국과 남조선 군부는 이번 훈련에 대해 《양국간 <동맹>관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적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방어적 성격》의 연합지휘소연습이다, 종래의 《키 리졸브》연습에 비해 참가병력, 기간 등이 대폭 축소되었다고 하면서 《〈한〉반도긴장을 완화하고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광고 해대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남조선 미국 연합훈련의 《종료》로 《〈한국〉의 일방적 무장해제가 우려된다.》, 《〈정부〉는 미국과 훈련중단을 재고해야 한다.》고 아부재기를 치고 있다.
이것은 적대관계해소와 군사적 긴장완화를 확약한 조미공동성명과 북남선언들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정면도전이 아닐 수 없다.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이나 다름없는 북남선언들에는 북남사이의 적대관계해소와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있다.
또한 조미공동성명에는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두 나라 인민들의 염원에 맞게 새로운 조미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문제,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 할 것에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서로의 이익에 부합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시대, 조미협력의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지향과 요구가 그대로 반영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대화상대방과 서로의 적대관계를 해소 할 데 대해 합의를 하고서도 그것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며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대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안팎이 다른 행위가 아니고 무엇인가.
까마귀 백번 분칠해도 백로가 될 수 없듯이 간판을 바꾸어달고 규모와 기간을 축소하면서 아무리 오그랑수를 부려도 그 침략적, 대결적 본색은 절대로 가릴 수 없다.
대화상대방을 겨냥한 불장난소동을 공공연히 벌리면서 그 무슨 《관계개선》과 《화해협력》을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지난 시기에도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무모한 군사적 대결소동이 모처럼 마련된 대화의 판을 깨버리고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전쟁국면에로 몰아넣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조미, 북남사이에 신뢰구축과 관계개선을 확약한 이상 대결과 전쟁의 불씨이며 근원인 온갖 형태의 북침전쟁연습들은 일시중단이나 축소가 아니라 완전히 중단되어야 한다.
지금은 서로가 과거의 구태와 편견, 관행에서 벗어나 모두에게 유익하고 훌륭한 결실을 마련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심사숙고하고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할 때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군사적 압박 책동으로 그 누구를 위협하고 그 무엇을 얻어 보려고 한다면 차례질 것은 우리의 단호한 대응과 그에 따른 쓰디쓴 참패밖에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 긴장과 전쟁위기를 부추기는 《동맹》훈련과 같은 일체의 적대행위들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해야 한다.
- 조선의오늘 3월 8일김일성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세계지적소유권기구상을 수여받았다
공화국의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세계지적소유권기구상을 수여받았다.
2. 16과학기술상수상자들인 첨단과학기술교류사 부원 김성운, 자연과학연구원 연구사 공훈과학자 박사 부교수 장영만, 화학부 유기 및 고분자화학강좌 강좌장 박사 부교수 장금주가 일명 WIPO상이라고도 하는 세계지적소유권기구의 발명가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김성운 부원, 장영만 연구사는 주체105(2016)년에 이어 또다시 WIPO상을 수여받음으로써 공화국에서 처음으로 2개의 WIPO상을 받은 과학자가 되였다. 세계적으로도 WIPO상을 두 번씩이나 받은 발명가는 극히 드물다고 한다.
세계지적소유권기구는 이들이 발명한 특허기술 《뼈흡수 억제제의 제조와 그 이용》을 대단히 가치있는 것으로 인정하고 기구의 발명가메달과 증서를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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