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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4일 목요일

북, “친미사대 매국노 새누리당” 비난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대변인, “북인권법” 단죄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09/25 [08:1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이정섭 기자

북측은 새누리당과 국회의 북인권법 추진을 언급하며 친미 사대매국 간상배들의 집합체라고 비난해 나섰다.

국내 주요 언론들과 탈북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은 지난 24일 조선중앙방송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대변인이 담화를 통해 최근 남조선의 새누리당을 비롯한 모략꾼들이 대결적인 북인권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려고 발악하고 있다.”고 발표한 사실을 보도했다.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대변인 담화는 이것은 남조선의 정상배들이 당리당략과 권력유지를 위해 북남사이의 대결과 민족분열을 가증시키는 악법까지 모략적인 방법으로 조작하는 더러운 야합행위이라고 단죄했다.

대변인 담화는 새누리당은 애초에 인권에 대해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면서 이승만의자유당으로부터 시작하여 오늘의 새누리당에 이르기까지의 행적은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인민들의 생존권을 파쇼 독재의 칼날로 무참히 난도질해온 희세의 반인권적악행으로 얼룩져있다.”고 주장했다.

담화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감행한 살인강도강간약탈 등 치 떨리는 반인권적범죄에 대해 항변은 고사하고 도리어 미국상전을 등에 업고 돌아가는 추태를 부리고 온갖 부정부패와 성추행만을 일삼으며 세상의 못된 짓만을 골라하는 쓸개 빠진 친미사대매국노너절한 정치 간상배들의 집합체도 다름 아닌 새누리당이라고 비난했다.

담화는 새누리당은 독재 권력을 유지하고 근로대중의 혈세를 빨아내 탕진하는데만 정신 팔 것이 아니라 저들의 반인민적악정으로 인해 세계최악의 인권폐허지대로 전락된 제집안 꼴이나 바로잡는데 낯을 돌리는 것이 그나마 체면이라도 유지하는데 좋을 것이라고 훈계했다.

그러면서 민주와 통일을 표방하는 남조선의 야당이 파쇼독재의 본산인 반역정당에 동조하고 반 통일세력과 야합하면서 민심을 등질 것이 아니라 제정신을 가지고 현실을 냉철하게 판단하며 이성적으로 행동할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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