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박이말 한뜰 알림판 세움 잔치. | |
ⓒ 노민주 |
경남 진주에 '토박이말 한뜰(공원)'에 생겼다. (사)토박이말바라기(대표 강병환)는 '토박이말날'인 13일 진주시 신안‧평거 녹지공원 안에서 '토박이말 한뜰' 알림판 세움을 비롯한 잔치(행사)를 열었다.
한뜰을 알리는 알림판에는 토박이말 한뜰을 만든 까닭과 토박이말 운동이 걸어온 발자취가 새겨졌다. '한뜰'은 '크다'는 뜻을 가진 '한'에 '뜰'을 더한 말로 '큰뜰'이라는 뜻으로 '공원'을 갈음해 쓸 말로 다듬은 말이다.
이 단체는 이날 오후 진주교육지원청 강당에서 토박이말날을 기리는 기림풀이(기념식)를 열었다.
'토박이말날'은 2017년에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국어학자 주시경(1876~1914) 선생이 <말의 소리>를 펴낸 날로, 이 책은 우리말의 소리를 짜임새 있게 밝혀 놓았고 덧붙임(부록)을 빼고는 모두 토박이말로 되어 있다.
이 단체는 이날 오후 진주교육지원청 강당에서 토박이말날을 기리는 기림풀이(기념식)를 열었다.
'토박이말날'은 2017년에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국어학자 주시경(1876~1914) 선생이 <말의 소리>를 펴낸 날로, 이 책은 우리말의 소리를 짜임새 있게 밝혀 놓았고 덧붙임(부록)을 빼고는 모두 토박이말로 되어 있다.
▲ 토박이말 한뜰 알림판 세움 잔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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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박이말날 잔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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