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새 무기 시험 사격을 지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 무기 시험사격을 지도했다고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을 비롯한 조선의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11일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8월 10일 새 무기의 시험사격을 지도하시었다"고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온 나라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최고 영도자 동지의 역사적인 시정연설과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 사회주의 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 앙양을 일으켜 나가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력한 새 전술 무기들의 훌륭한 성공 폭음을 연일 터뜨리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 투쟁을 힘 있게 고무 추동하고 있는 미더운 국방 과학자들과 군수 노동계급은 당에서 최근에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한 또 하나의 새 무기체계를 완성하고 당 중앙에 자랑찬 보고를 올리였다"고 밝혀 이번 시험 사격한 전술 무기가 새로 선보였음을 확인했다.
신문은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새 무기 개발정형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즉시 시험을 진행할 데 대한 지시를 주시었다"며"새 무기체계의 시험사격을 지도하시기 위하여 이른 새벽 현지에 나오신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를 이병철 동지, 유진 동지, 김정식 동지, 장창하 동지, 전일호 동지, 정승일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와 국방 과학부문의 지도 간부들이 맞이하였다"고 전했다.
신문 보도는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발사장에서 새 무기를 돌아보시었다"며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우리나라의 지형 조건과 주체 전법의 요구에 맞게 개발된 새 무기가 기존의 무기체계들과는 또 다른 우월한 전술적 특성을 가진 무기체계라고 하시면서 국방과학 부문에 이 무기체계 개발 과업을 제시한 당 중앙의 전략·전술적 기도에 대하여 설명하시었다.고 밝혔다.
보도는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감시소에 오르시어 시험사격을 지도하시었다"며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 사격 구령을 내리시자 하늘 땅을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을 터뜨리며 위력한 주체 탄들이 자기의 탄생을 알리듯 눈부신 섬광을 내뿜었다"고 장엄한 광경을 전했다.
또, "시험사격 결과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하여 새 무기체계의 우월하고도 위력한 설계상 요구가 완벽하게 현실화 되였다는 것이 확증되었다"고 성공 사실을 분명히 했다.
이어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감시소의 영상 표시 장치에 전송된 새 무기의 시험사격 결과를 보시고 당에서 구상하고 있던 또 하나의 새로운 무기가 나오게 되었다고 못내 기뻐 하시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우리 국방 과학자들과 군수 노동계급은 당에서 방향만 주면 그 무엇이든지 못해 내는 일이 없다고, 당 중앙의 전략적 구상과 의도를 그 누구보다 정확히 간파하고 관철해 가고 있는 이들은 늘 자신의 무거운 짐을 덜어 주고 어려움과 난관을 잊게 해주는 정말 고마운 동지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었다"고 피력했다.
로동신문은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당과 혁명에 대한 끝 없는 충성심과 가장 고결한 조국애를 지니고 당의 국방 공업 발전 전략을 충직하게 받들어 나라의 방위력을 끊임없이 다져가고 있는 국방 과학자들과 군수 노동계급의 영웅적이며 애국적인 위훈은 우리 당의 투쟁사와 더불어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하시었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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