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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6일 일요일

노동신문, 자유한국당 행태는 반통일역적들의 시대착오적인 망동

노동신문, 자유한국당 행태는 반통일역적들의 시대착오적인 망동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5/07 [10:1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부정부패 대표 자유한국당 손피켓을 든 기자회견 참가자 [사진출처-국민주권연대]     

북 노동신문은 7일 최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판문점 선언’에 대한 발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역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을 미친 듯이 헐뜯으며 벌리고 있는 홍준표패당의 이런 추태는 대결에 환장한 반통일역적들의 히스테리적인 발작이며 제명을 다 산 반역무리의 시대착오적인 망동”이라고 비판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오물통에 처박아야 할 대결미치광이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역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소식에 접한 온 남녘땅이 환희와 격정으로 들끓고 있는 가운데 유독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만이 민족사적사변을 악랄하게 헐뜯으며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흐려놓으려고 발광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대결광들은 판문점수뇌상봉과 관련하여 북과 남이 <합작한 남북위장평화전시회에 불과>했다느니, <우리 민족끼리의 주장에 동조한 회담이라느니 하는 못된 수작을 줴치면서 그 의미와 성과를 깎아내리려고 지랄하다 못해 미국은 <이런 위장평화회담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가소로운 망발까지 내뱉었”으며 “판문점선언에 대해서도 북이<불러준대로 받아적은 발표문>이라느니, <북비핵화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이 막연하게 조선반도비핵화만 언급>했다느니 하면서 악의에 차서 시비중상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신문은 이들은 지난 시기에도 남북이 합의한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악랄하게 헐뜯으며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어 날뛰었”으며 “<용공이적문서>로 시비중상하고 거부해나서면서” 남북관계에 어려움을 겪게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동족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이 골수에 배여 있고 동족대결로 잔명을 부지하는데 이골이 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개선도,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번영도 실현할 수 없다”며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당리당락에 사로잡혀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에 미쳐 날뛰는 보수패거리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려야 한다는 것이 오늘날 남조선의 민심”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조선의 각 계층 인민들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또다시 동족대결의 광풍을 몰아오려고 발악하고 있는 인간오작품들의 집단, 반역의 무리인 <자유한국당>을 박살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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