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페이지뷰

2025년 10월 7일 화요일

이 대통령 “간·쓸개 내주고 손가락질·오해받아도 국민 삶 보탬 될 수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다 각오”

 


  • 김동현 기자 abc@vop.co.kr발행 2025-10-07 13:53:16

    이재명 대통령 부부 추석인사 ⓒ이재명 대통령 엑스 계정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때로는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민의 삶에 한 줌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엑스(X) 계정에 한복을 입은 대통령 부부의 추석 인사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 여러분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 추석인사 ⓒ이재명 대통령 엑스 계정

    국가전산망 사태 중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한 것에 대한 국민의힘의 비난이 거세지는 와중에 추석 명절을 맞아 K푸드 홍보 취지였던 만큼 비판을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기 다른 환경과 상황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임을 명정을 맞아 다시금 새겨본다”고 했다. 이어 “이번 추석 인사에서도 말씀드렸듯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민생의 현실이 결코 녹록지 않다”면서 “‘그럼에도’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그럼에도’ 웃으며 함께 용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 추석인사 ⓒ이재명 대통령 엑스 계정
    이재명 대통령 부부 추석인사 ⓒ이재명 대통령 엑스 계정

    “ 김동현 기자 ” 응원하기


  • 0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