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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7일 월요일

대북제재 해제, 종전선언 촉구 서명운동 전국적으로 진행

6.15남측위 유엔 시민평화대표단 통해 전달 예정
함형재 통신원  |  tongil@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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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7  14: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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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형재 통신원 (한국진보연대 자주통일국장)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6.15남측위)가 주관하는 ‘대북제재 해제, 종전선언 촉구 서명운동’이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달 초부터 다양한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명운동 소식을 모아 전한다.
  
▲ 서명하고 있는 6.15남측위 이창복 상임대표 의장과 조성우 상임대표(시민평화대표단 단장).
[사진-통일뉴스 함형재 통신원]
  
▲ 제주 시내에서 진행된 캠페인, ‘제주도민의 힘으로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이라는 현수막이 인상적이다. [사진-통일뉴스 함형재 통신원]
경상남도에서는 여러 시군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거리 캠페인뿐만 아니라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공장에서는 민주노총 노동자들이 직접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합은 시군별로 열리는 농업 관련 행사장을 찾아가며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민중당 경남도당은 9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달까지 1만 명의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 공장과 대학교 앞, 농민 행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명운동. 서명운동 현수막 뒤로 보이는 트랙터는 전농에서 준비하는 ‘통일트랙터’ 농기계 품앗이 사업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사진-통일뉴스 함형재 통신원]
부산에서는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을 재현한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고, 남북 두 정상과 함께 인증샷을 찍는 행사와 함께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서면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명운동. 종전선언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며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함형재 통신원]
  
▲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도 서명운동이 진행되었다. [사진-통일뉴스 함형재 통신원]
전북지역에서는 6.15전북본부가 1만명을 목표로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주말에는 인파가 많은 경기전 앞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관련기사 :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08)
  
▲ 경기 전 앞에서 진행된 서명운동. 한옥을 입은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 [사진-통일뉴스 함형재 통신원]
  
▲ 대구 도심에서 진행된 서명운동. [사진-통일뉴스 함형재 통신원]
 6.15대전본부는 평일 낮시간 거리 서명운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난 8일에는 주말을 맞아 ‘피스 그라운드’라는 행사를 열고 이 자리에서도 서명운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관련기사 :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121)
  
▲ 대전시 교육청 사거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명운동. [사진-통일뉴스 함형재 통신원]
수도권 곳곳에서도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6.15경기본부는 12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6.15경기본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진보연대 공동주최로 진행된 범국민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통일뉴스 함형재 통신원]
서울에서도 여러 단체가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6.15서울본부는 15,16일 이틀간 서울 도심 10여곳에서 집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겨레하나는 한 주 앞서 8일 서울 도심에서 ‘12시간 행동’을 통해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는 것과 더불어 서명운동을 벌였다. (관련기사 :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140)
  
▲ 6.15경기본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진보연대 공동주최로 진행된 범국민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통일뉴스 함형재 통신원]
특히 5.18민족통일학교의 서울, 인천, 강원지역 회원들은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하여 6천여 명의 서명을 받기도 했다.
  
▲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명. [사진-통일뉴스 함형재 통신원]
단체 특성을 잘 살린 형식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 민주노점상전국연합(민주노련) 소속 노점상들은 노점 마차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 노점상 마차에 게시된 현수막. [사진-통일뉴스 함형재 통신원]
서명운동을 담당하고 있는 6.15남측위 관계자는 “21일까지 진행된 서명은 유엔 총회 시민평화대표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함께 할 수 있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온라인 서명 주소 : http://peacesign.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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