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편집부 in Headline, Topics, 국제 2017/11/23 23:29 0 355 Views BBC,
샌프란시스코 시 ‘위안부 동상’ 공식 승인
-오사카 시, 샌프란시스코 시와 자매결연 끝낼 수 있다고 위협
-위안부 실상 세상에 처음 알린 김학선 할머니
BBC는 샌프란시스코 시가 시의회를 통과한 위안부 동상 설치를 공식적으로 승인했다고 보도하며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동상의 의미와 상징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BBC는 샌프란시스코에 설치된 위안부 동상은 한국, 중국 및 필리핀 출신의 서로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서 있는 세 명의 젊은 여성과 이 여성들을 바라보는 나이든 한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BBC는 세 명의 소녀상을 바라보는 나이든 할머니의 모습을 한 여성은 2차 세계대전 중 당시 일본 식민지였던 한국에서 성노예로서 강제로 일본 제국주의 군 위안소로 끌려가 경험한 것을 세상에 처음으로 알린 김학선 씨를 나타낸다고 소개했다.
또한 BBC는 샌프란시스코에 설치된 위안부 동상 설치와 공식 승인 과정에서의 우여곡절을 소개했다. BBC는 일본 오사카 시가 위안부 동상의 설치를 막기 위해 자매결연까지 끊겠다고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히로후미 요시무라 오사카 시장은 샌프란시스코 에드윈 리 시장에게 위안부 동상 설치와 공식 승인에 대해 항의하며 1957년부터 이어져 온 두 도시간의 자매결연을 끝낼 수 있다는 서한을 보냈다.
아울러 BBC는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동상의 측면에 새겨진 글귀를 소개했다.
“이 기념비는 1931년부터 194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13개국에 있는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의해 성노예가 되었던, 완곡한 표현으로 ‘위안부’로 불리는 수십만 명의 여성들과 소녀들의 고통을 증언하고 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BBC 보도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bc.in/2zZjK0t
[저작권자: 뉴스프로,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https://thenewspro.org/2017/11/23/san-francisco-accepts-comfort-women-statue/
[저작권자: 뉴스프로,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https://thenewspro.org/2017/11/23/san-francisco-accepts-comfort-women-statue/
San Francisco accepts ‘comfort women’ statue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동상 공식 승인 The controversial statue depicts three young women from Korea, China and the Philippines. Image copyright GETTY 논쟁이 되어온 이 동상은 한국, 중국 및 필리핀 출신 소녀 세 명을 보여준다. San Francisco has officially accepted a statue representing the “comfort women” forced to work as sex slaves for Japanese soldiers during World War Two. 샌프란시스코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을 위한 성노예로 일하도록 강요받은 ‘위안부 여성들’을 상징하는 동상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였다. The work depicts three young women – from Korea, China and the Philippines – standing in a circle holding hands. 그 작품은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서 있는 한국, 중국 및 필리핀 출신 세 명의 소녀를 묘사하고 있다. Similar statues around the world have angered Japan. San Francisco’s Japanese sister city, Osaka, has already threatened to cut ties over the move. 전 세계의 비슷한 소녀상들이 일본을 분노케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일본 자매도시인 오사카는 이미 동상 승인 움직임에 대해 자매도시 협약을 끊겠다고 위협했다.
[저작권자: 뉴스프로,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https://thenewspro.org/2017/11/23/san-francisco-accepts-comfort-women-sta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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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estimated that some 200,000 women were kept in these military brothels. 약 20만 명의 여성들이 군 위안소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ome of the women were willing, others were lured with the offer of paid work as cooks or cleaners and many were forced, a UN report said. 유엔의 보고서에 의하면 그 여성들 중 일부는 자원했고, 일부는 요리사나 청소원 등의 임금 노동의 제안에 넘어갔으며, 그리고 상당수는 강제였다. They are thought to have been mainly from Korea, but also from China, Indonesia, the Philippines, and Taiwan. 그 여성들은 대부분 주로 한국에서 온 것으로 여겨지지만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및 대만 출신도 있다. The statue in San Francisco was set up privately in late September, but on Wednesday mayor Edwin Lee signed confirmation that the city council officially accepted the monument.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소녀상은 9월 말 민간에 의해 세워졌지만 수요일 에드윈 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시 의회가 공식적으로 그 기념비를 받아들였다고 확인 서명했다. Kim Hak-sun was the first woman to speak out about her experiences as a comfort woman. Image copyright GETTY IMAGES 김학선 씨는 위안부로서 자신의 겸험을 처음 이야기한 첫 번째 여성이었다. An inscription on the side of the statue reads: “This monument bears witness to the suffering of hundreds of thousands of women and girls euphemistically called ‘Comfort Women,’ who were sexually enslaved by the Japanese Imperial Armed Forces in thirteen Asian-Pacific countries from 1931 to 1945”. 동상 측면에는 “이 기념비는 1931년부터 194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13개국에 있는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의해 성노예가 되었던, 완곡한 표현으로 ‘위안부’로 불리는 수십만 명의 여성들과 소녀들의 고통을 증언하고 있다.” A fourth figure stands nearby, depicting an elderly woman meant to be Kim Hak-sun, the first woman to speak out about her experience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of Korea during the war. 전쟁 당시 일제 식민지하에서 자신의 경험에 대해 말한 첫 번째 여성인 김학선 씨를 나타내며 할머니모습을 그린 4번째 인물이 옆에 세워져 있다. Similar memorials have been placed elsewhere, most notably in South Korea. 유사한 기념물들이 세계 곳곳에, 특히 한국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다.
[저작권자: 뉴스프로,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https://thenewspro.org/2017/11/23/san-francisco-accepts-comfort-women-sta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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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January, Japan temporarily withdrew its ambassador to South Korea over a new statue outside the Japanese consulate in South Korea’s port city Busan. A statue also stands outside Japan’s consulate in Seoul. 지난 1월 일본은 한국 항구 도시 부산의 일본 영사관 밖에 새로운 동상이 설치된 것으로 인해 한국 주재 일본 대사를 잠시 본국으로 철수시켰다. Japan says the statues in South Korea violate a 2015 deal, which agreed that Japan’s reparations would “finally and irreversibly” resolve the issue – but many Koreans view that settlement as inadequate and the issue continues to plague ties. 일본 정부는 한국의 소녀상들이 2015년 합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당시 일본이 지불하는 배상금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임에 합의했다고 말하지만, 다수의 한국인들은 그 합의를 부적절하다고 여기며 이 문제는 계속해서 양국의 협력 관계를 어렵게 하고 있다. But there are other statues in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as well as in Australia, which saw its first “comfort woman” statue set up in 2016 – these have caused varying degrees of tension. 그러나 2016년 첫 번째 “위안부” 동상이 설치된 오스트레일리아뿐만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에 다른 소녀상들이 있으며, 이들 소녀상들은 각종 긴장 관계를 초래했다. In this case Osaka mayor Hirofumi Yoshimura wrote to his San Francisco counterpart to protest against the statue and said he might end the sisterhood between the two cities, which dates back to 1957. 이번 경우에 히로후미 요시무라 오사카 시장은 샌프란시스코 시장에게 위안부 동상에 대해 항의하는 서한을 보내며 1957년부터 이어져 온 두 도시간의 자매결연을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저작권자: 뉴스프로,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https://thenewspro.org/2017/11/23/san-francisco-accepts-comfort-women-sta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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