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제2 대학에 '한국 자료실' 개설
주세르비아 대사관-노비사드철학대 한국학 인프라 구축
- 입력 : 2022.06.21 03:07:13 수정 : 2022.06.21 0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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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코너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예산 지원을 받아 대학 중앙도서관 1층에 약 320㎡ 규모로 마련됐다. 한국 관련 서적 500여 권과 DVD 30여 종, 문화용품 70점이 비치됐다.
이들 자료는 한국어·한국학을 공부하거나 관심이 있는 현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그동안 한국과 관련한 마땅한 참고자료가 없어 강의에만 의존해왔다고 한다.
이재웅 대사는 지난 17일 진행된 오프닝 행사 축사에서 노비사드철학대가 그동안 한국어 강의 개설, 세종학당 설치 등으로 세르비아 내 한국어 교육의 디딤돌 역할을 해온 데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프닝 행사를 계기로 한 특강에선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나선 부산을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대사관은 코리아코너 개설을 계기로 지난달 발간한 한국 관련 교과서를 노비사드철학대와 세종학당에 10권씩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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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varanje Korejskog kutka na Filozofskom fakultetu u Novom Sa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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