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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9일 토요일
시민 호응 뜨거운 ‘전쟁광 윤석열 사퇴 촉구’ 활동
신은섭 통신원 | 기사입력 2022/02/19 [20:40]
▲ 19일 오후 광화문에서 진행된 ‘전쟁광 윤석열 사퇴! 평화 버스킹’에서 노래패 '우리나라'의 이광석 가수가 공연을 하고 있다. © 신은섭 통신원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이하 민족위)가 ‘전쟁광 윤석열 사퇴 촉구 선언 추진위’(이하 추진위)에 속해 사퇴 촉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퇴 촉구 활동에 대한 시민 호응이 뜨거워 소개한다.
추진위는 촉구 선언 기간(27일까지) 매일 오후 2시 국힘당사 앞 1인 연설을 진행한다. 1인 연설을 응원, 성원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즉석에서 하는 인터뷰 요청에도 응하는 시민의 모습을 보며 한 참가자는 "우리 국민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마음의 열도 그리고 전쟁광 윤석열에 대한 분노가 상당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 윤석열 사퇴 육성 1인 연설을 본 시민이 건넨 음료수. ©신은섭 통신원
1인 연설은 유튜브 가수 백자TV,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민족위 페이스북 페이지 등으로 생중계한다. 매일 1인 연설을 진행한 다음 만들어 올리는 유튜브에 쇼츠 영상도 반응이 좋다.
▲ 국힘당 중앙당사 앞에서 진행하는 사퇴 촉구 연설 영상 화면 갈무리. © 신은섭 통신원
‘가수 백자TV’ 구독자 Sonicjinn 님이 '선언문을 영어로도 만들어 돌리면 좋겠다'고 제안하고 도움도 줘 17일에는 선언문 영어판이 나오기도 했다.
▲ 영어로 된 '윤석열 사퇴 촉구 선언'. © 신은섭 통신원
많은 국민의 자발적 선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추진위 측에 따르면 온라인 서명 설문에 하고 싶은 말을 남기는 란이 있는데, 필수가 아님에도 거의 모든 선언 참여자가 한 마디씩 남기고 있다고 한다. 인상적인 것 몇 개를 아래에 소개한다.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총부리를 겨눌 수 없다. 평화가 우리와 함께하기를!”
“유엔 헌장을 보면 먼저 도발하거나 침략하는 행위는 전쟁범죄라고 되어 있다.”
“우리의 아이들을 평화로운 나라에서 사람답게 살게 하고 싶다.”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서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
선언에는 2월 19일 20시 30분 현재 2,770명이 참여했다.
오늘(19일), 광화문 교보빌딩 인근 고종 기념비 앞에서는 ‘전쟁광 윤석열 사퇴! 평화 버스킹’ 행사가 열렸다.
▲ 19일 오후에 진행된 ‘전쟁광 윤석열 사퇴! 평화 버스킹’에 출연한 노래패 우리나라의 백자 가수. ©신은섭 통신원
버스킹은 사퇴 촉구 선언 공동제안자 중 한 사람인 가수 백자 씨가 제안하고 가수 박정환, 송희태, 이광석, 대학연합 노래동아리 내일, 여대생연합 노래동아리 늘해랑, 노래악단 씽이 함께했다. 유튜브 채널 가수 백자TV, 마로니에TV, 민족위TV, 송희태TV, 주권방송, 촛불전진 등에서 생중계했다.
많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함께하며 공감,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선제타격 1호 윤석열은 서초동 너희 집에 사드 배치해라!", "(선언) 동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우크라이나에서 할머니랑 애들이랑 총 연습한다는 기사 보면서 너무 무섭고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적게나마 후원했습니다. 이렇게 나서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댓글에서 사퇴 촉구 활동에 대한 국민의 성원을 확인할 수 있다.
▲ 송희태 가수의 공연. © 신은섭 통신원
한편 추진위는 사퇴 촉구 선언 QR코드가 찍힌 명함도 배포하고 있다.
http://bit.ly/전쟁광윤석열사퇴촉구선언
후원계좌 하나은행 764-910025-21007 김은진
▲ 윤석열 사퇴 촉구 명함. © 신은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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