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진연 노래 동아리들의 노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 대학생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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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 참가자들이 율동을 추고 있다. © 대학생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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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 문화제가 진행 중이다. © 대학생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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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5시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이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반일 반자한당 대학생, 시민 촛불 문화제를 진행했다.
얼마 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국민들의 요구와 다르게 공수처 설치를 다음 국회로 미루자며 적폐 청산을 막아 나서고 있다.
대진연은 ‘군국주의 부활 일본 반대!’, ‘황교안 구속!’, ‘토착왜구 자한당 해체!’, ‘패스트트랙 방해 자한당 수사!’, ‘공수처 설치!’를 구호로 한 문화제를 개최했다.
문화제 첫 번째 발언은 안산하 황교안 구속 실천단 ‘대황장 파티’ 단장의 발언이었다.
안 단장은 “검찰은 얼마 전 대사관저로 들어가 구호를 외쳤다는 것만으로도 대학생 4명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는데, 왜 군부 쿠데타를 계획한 황교안 대표는 구속수사를 하지 않는지 의아할 따름이다”라며 검찰의 선택적 수사에 불만을 표시했다.
또한 최수진 대황장파티 단원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의혹을 제기하는 발언을 했다.
최수진 학생은 “21명 응시자 중 나경원 의원의 딸이 가장 성적이 낮았음에도 합격을 했다. 나경원 의원의 딸이 합격한 뒤에는 그 전형조차 사라졌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국회를 동물 국회로 만든 ‘자한당 패스트트랙 57명에 공천에 가산점을 주겠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고 있다. 하루 빨리 이들을 해체해야 한다”라며 자한당 해체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자유한국당에 대한 분노와 잘못을 고발하는 ‘자유한국당 고발대회’도 이뤄졌다.
고발대회에 나온 한 시민은 “나도 알레르기가 있는데 왜 황교안만 알레르기가 있다고 군대를 안가는가. 담마진 판결이 나기도 전에 군대가 면제되는 게 말이 되냐”라고 분노를 표했다.
또 다른 시민은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때 박근혜 정부에 있던 사람들은 전부 처벌 받은 사람이 없다. 전부 감옥에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은 “황교안의 계엄령 검토는 내란음모다. 약자에게는 빠르고 심하게 탄압하던 공권력이 어떻게 황 대표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있냐”라며 수사 촉구를 요구했다.
김한성 대진연 상임대표는 11월 2일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대회 참여해줄 것을 호소하는 발언을 했다.
김 상임대표는 “문재인 탄핵 집회를 주도하는 세력이 광화문 광장을 이승만 광장, 여의도 공원을 5.16 공원으로 부르고 있다. 이들의 시각이 어떠한지 여실히 보여주는 명명법이다. 이들을 청산하기 위해 11월 2일에 다 같이 모여서 광화문 광장을 지켜내자”라며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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