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거리, 북에서는 최근 대규모의 건설사업을 진행한 것도 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려는 당의 의도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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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제14기 최고인민회의 제 1차 회의에서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 건설과 공화국 정부의 대내외 정책에 대하여”를 발표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시정연설에서 “국가 활동과 사회생활 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할 것을 강조하면서 “사회주의 건설이 심화될수록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더 큰 힘을 넣어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고 남들이 모방할 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고유한 우월성을 계속 높이 발양시켜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북의 대외매체 중의 하나인 <조선의 오늘>은 23일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한 주체의 사회주의”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조선의 오늘>은 기사를 통해서 북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강조했다.
<조선의 오늘>은 기사에서 “우리 공화국은 인민이 모든 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 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대중 중심의 사회주의 나라로 만방에 빛을 뿌리고 있”으며 “세월의 모진 풍파 속에서도 인민적 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빛내어 온 사회주의,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 속에 자기의 노정에 오직 빛나는 승리와 영광만을 수놓아온 사회주의가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라고 밝혔다
<조선의 오늘>은 북의 사회주의는 먼저 “인민의 존엄과 권리를 굳건히 지켜주고 최상의 높이에서 보장해주는 사회주의”라고 하면서 ‘인민대중이 모든 것의 주인으로 되고 있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인민들 누구나 동등한 정치적 권리를 가지고 모든 주권행사와 국가관리에 주인답게 참가하고 있으며 사회정치활동도 자유롭게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와 사회의 모든 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공화국에서는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가 그대로 국가의 노선과 정책 작성의 출발적기초로 되고 있으며 이로 하여 인민의 존엄과 권리를 참답게 보장해주기 위한 당과 국가의 인민적 시책들은 세기를 이어 오늘도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고 <조선의 오늘>은 강조했다.
두 번째로 <조선의 오늘>은 “사회주의는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이상과 꿈을 활짝 꽃피워주는 사회주의”라면서 “우리의 사회주의 건설의 전 노정은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며 인민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해온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역사로 빛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조선의 오늘>은 “우리 공화국에서는 인민들에게 노동의 권리, 배움의 권리, 창조와 향유의 권리를 참답게 보장해주고 있으며 나라 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인민들에게 훌륭한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돈 한 푼 받지 않고 대학에 이르기까지 무료로 공부시켜주며 교복과 학용품을 배려해주는 것과 같은 인민적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선의 오늘>은 “단순히 먹고 입고 쓰고 살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 없는 만복을 안겨주려는 조선노동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역사 속에 오늘 공화국에서는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거리들과 문화정서 생활기지들,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눈부신 현실도 끝없이 펼쳐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의 오늘>은 “조국 보위의 총대를 틀어쥔 인민군대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위용 떨치고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모든 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 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의 심부름꾼, 인민의 복무자가 되어 인민생활 향상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모습은 오직 우리 공화국의 사회주의 제도하에서만 볼 수 있는 자랑찬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의 오늘>은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세워진 사회제도들도 각이하지만 우리의 사회주의처럼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굳건히 지켜주고 빛내어주는 사회, 이민위천의 숭고한 사상이 현실로 꽃피고 인민들이 앞날에 대한 근심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사는 인민대중 중심의 사회제도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북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긍지 높게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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