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폐 자한당 해체> 현수막을 앞세우고 행진에 나선 시민들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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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금) 저녁, 부산 서면거리가 ‘자유한국당 해체!’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자유한국당 해체를 촉구하는 부산시민 함성대회를 열고 촛불문화제와 거리행진을 진행하였다.
▲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가 주최한 부산시민 함성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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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범민련 부경연합 의장은 “천황폐하만세를 외쳤던 좀비들이 아직까지 죽지 않고 되살아나 판을 치려한다’며 ‘자유한국당 이제는 그만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연설하였다.
김인애 부산청년민중당 준비위원장은 “전두환은 물러가라고 외쳤던 광주 초등학생들의 영상을 보며 광주의 기억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초등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자유한국당에게 두 번 다시 기회가 없도록 만들자”고 발언하였다.
또 참가자들과 함께 광주의 초등학생들이 불렀던 <전두환은 물러가라 울라울라> 노래를 <자한당은 물러가라 울라울라>로 바꿔 부르기도 하였다.
김인규 부산주권연대 공동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친일에서 친미로 갈아탄 바로 그놈들이며 우리사회의 온갖 병폐와 부조리가 거기서 시작된다. 그들이 한사코 남북 대화와 평화통일을 반대하는 것은 남북의 평화 협력이 그들의 서식 토양을 싹 갈아버릴 것이기 때문’이며 ‘남과 북이 더 서로를 칭송하고 다가서야 한다”며 “모두가 적폐 자유한국당을 쓸어버리는 불꽃, 불씨가 되자”고 호소했다.
▲ '자유한국당 쓸어버리는 불꽃이 되자' 호소하는 김인규 부산주권연대 대표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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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사이사이에는 참가자들이 즉석에서 적은 자유한국당 5행시를 발표하는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3월부터 매주 자한당 해체 촛불을 이어왔던 ‘노래하는 청년’ 김성훈 님과, 박근혜 퇴진 촛불에서 인기를 끌었던 밴드 ‘버스트 오케스트라’ 팀이 열정적이고 멋진 공연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기도 하였다.
▲ 매주 토요일 서면거리에서 촛불을 밝혀온 '노래하는 청년' 김성훈 님의 공연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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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퇴진 촛불을 거치며'트럭돌'로 인기를 모았던 밴드 '버스트오케스트라'의 공연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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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를 마친 참가자들은 <적폐 자한당 해체> 현수막을 앞세우고 서면 일대로 행진을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피켓과 함께 전두환, 나경원, 황교안의 얼굴을 붙인 커다란 공을 굴리며 행진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행진을 마친 참가자들은 ‘토착왜구당’. ‘도로박근혜당’, ‘평화파괴당’ 이라 쓰여진 상자더미에 물풍선을 던져 무너뜨리는 재미있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행사를 마쳤다.
▲ 적폐소굴 자유한국당 해체가 답 이라쓰여진 손피켓을 들고 행진하는 참가자들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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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폐3적 전두환 나경원 황교안의 얼굴을 붙인 공을 굴리며 행진하는 참가자들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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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의 물풍선 세례를 기다리고있는 자유한국당 상징물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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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의 분노의 물풍선을 맞아 처첨하게 부서진 상징물, 자유한국당을 향한 분노의 물풍선 세례는 주최측의 긴급 트럭보호요청으로 겨우 중단될수 있었다.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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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수사 방해하는 자유한국당 해체 손피켓을 든 참가자.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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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노래하는 청년 김성훈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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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연주와 구호로 행진을 이끈 버스트 오케스트라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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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켓을 들고 행진하는 참가자들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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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켓을 들고 행진하는 참가자들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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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손을 잡고 행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 멋진 5행시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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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폐3적 전두환, 나경원, 황교안의 얼굴을 붙인 큰 공을 굴리며 행진하는 참가자들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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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을 향한 분노의 물풍선을 준비하는 시민들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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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의 물풍선 세례를 맞고 부서지는 자유한국당 상징물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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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주변마당으로 배치되어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던 적폐쓰레기통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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