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잊지 마시라 김영남위원장의 저 뜨거운 눈물을 | ||||||||||||||||||||||
기사입력: 2018/02/13 [03:1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 tv조선에서 김영남 위원장의 눈물을 집중 조명 동영상]
누가 북의 간부들은 피도 눈물도 없는 적화통일 호전세력이라 했는가.
북의 정부를 대표하는 국가 수반 김영남상임위원장!
알고 보니 울보였다.
남과 북의 선수들이 함께 단일기를 들고 입장하는 것만 봐도
뜨거운 눈물을 참지 못하고
노래에서 통일이란 말만 나와도
격정의 심호흡 터트리며 뜨거운 눈물 참지 못하는 울보도 그런 울보가 없었다.
통일의 전령사가 되어
무대에서 남녘 동포들의 심장에 통일의 열정을 불러일으킨 한 손녀벌 여가수에게
큰 일 했다고
기어이 가운데 자리에 세우고 사진을 찍는 그렇게 격이 없고 따뜻한 할아버지였다.
그 할아버지의 따듯한 정이 너무 포근해
그 여가수,
김영남 위원장의 팔을 부여잡고 "저 노래 잘 했나요."
어린 아이 마냥 매달릴 때
잘했다고
너무 장하다고 눈물로 따뜻하게 격려해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김영남 상임위원장!
저런 사람이 북의 간부였다.
김영남 위원장만 특별한 사람일 것이라고?
아니다.
황선 한총련 방북대표가 만나본 모든 북의 고위 간부들도
다들 그렇게 따뜻한 부모같고 할아버지 같은 사람들이었다.
한 없이 눈물 많은 울보들이었다.
통일이라는 말만 나와도
눈물이 솟구치고
남녘 동포들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미어지는
평생 민족 분열의 아픔을 가슴에 새겨왔고
단 하루도 남녘과 해외의 동포들을 잊은 적 없으며
하루라도 빨리 통일을 이루어
존엄높고 부강번영할 통일조국을 후대들에게 물려주고 싶어
온갖 주변 대국들의 간섭과 분열책동에 맞서
그간 허리 띠 졸라매고 갖은 고생을 다 해온
그래서
통일이란 말만 나와도
눈물이 절로 솟구치는
그런 사람들이 북의 간부들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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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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