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6 강진 사망자 5명으로 늘어...피해 속출
- 김도희 기자 doit@vop.co.kr
- 발행 2024-01-02 09:25:38
1일 강진 발생 직후 일본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에서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피한 가운데 거리의 아스팔트 길이 갈라져 있다. 이날 일본 북부 연안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했다. 2024.01.01. (와지마=AP ⓒ뉴시스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
2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날 오전 1시 30분 기준 강진 피해로 나나오시, 와지마시, 하쿠이시에서 4명이 숨졌다고 발표했고, 이후 시가초에서도 한 명의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무너진 건물의 잔해 속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각지에서 부상자도 속출하고 있다. NHK는 이시카와현과 접한 도야마현에서 중상자 3명을 포함해 18명이 다쳤고, 니가타현과 후쿠이현에서는 부상자 18명과 6명이 각각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의식불명 신고, 주택과 건물의 파손 및 화재 신고 등도 잇따라 접수되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피해 내역은 아직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새벽까지 수십 차례의 여진도 지속됐다. 요미우리신문은 여전히 구조를 기다리는 실종자들이 다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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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날 오전 1시 30분 기준 강진 피해로 나나오시, 와지마시, 하쿠이시에서 4명이 숨졌다고 발표했고, 이후 시가초에서도 한 명의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무너진 건물의 잔해 속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각지에서 부상자도 속출하고 있다. NHK는 이시카와현과 접한 도야마현에서 중상자 3명을 포함해 18명이 다쳤고, 니가타현과 후쿠이현에서는 부상자 18명과 6명이 각각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의식불명 신고, 주택과 건물의 파손 및 화재 신고 등도 잇따라 접수되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피해 내역은 아직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새벽까지 수십 차례의 여진도 지속됐다. 요미우리신문은 여전히 구조를 기다리는 실종자들이 다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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