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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0일 목요일

북, 환영 행사부터 평양 출발까지 모든 행사 보도

 

[북러 특집] 북, 환영 행사부터 평양 출발까지 모든 행사 보도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15:13]

▲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두 정상.  

 

노동신문은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비롯한 관련 소식을 자세히 보도했다.

 

먼저 신문은 19일 정오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푸틴 대통령 환영 행사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수십만 명의 평양 시민이 최대의 국빈으로 푸틴 대통령을 뜨겁게 환영했다.  

 

신문은 “형제적인 러시아 인민의 친선의 사절을 최대의 국빈으로 맞이한 평양은 환영 분위기에 휩싸여있다”라면서 평양의 고층 건물에 푸틴 대통령의 대형 초상화가 걸려있었고 거리 곳곳에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동지를 환영합니다’, ‘환영 푸틴’, ‘불패의 북러친선단결 만세!’, ‘북러친선은 영원하리!’ 등의 구호 선전물이 전시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평양 시민들은 푸틴 대통령이 탄 차가 지나는 거리에서도 환영의 구호를 외치며 두 나라의 국기와 꽃다발을 흔들었다고 한다.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환영 행사는 두 나라의 국가 연주에 이어 21발의 예포 발사, 두 정상의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 사열,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열 행진으로 진행됐다.  

 

환영 의식이 끝난 뒤에는 수많은 풍선이 하늘로 날아올랐고, 조선인민군 공군 비행대가 러시아의 국기를 상징하는 흰색·파란색·빨간색 연무를 뿌리며 김일성광장 상공을 날았다고 한다.   

 

 

신문은 금수산 영빈관에서 진행된 정상회담 소식을 보도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 앞서 두 나라 국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확대회담에는 북한 측에서 김덕훈 내각총리, 최선희 외무상, 박정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성남 당중앙위 국제부장, 윤정호 대외경제상, 임천일 외무성 부상이 참석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부장관, 데니스 만투로프 제1부총리, 알렉산드르 노박 연료에너지 담당 부총리,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부장관,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생태부장관과 그 밖의 수행원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늘 평양의 거리에 차 넘치었던 뜨거운 환영의 열파는 새로운 전면적 개화기를 펼친 두 나라 관계의 현주소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며 “푸틴 동지의 이번 방문이 북러 선린우호 관계 발전과 두 나라 인민들의 우정과 민심적 기초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서 의의 있는 전략적인 행보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국주의의 패권 정책을 짓부수고 세계의 전략적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며 평화로운 다극세계를 건설하는 데서 러시아 연방이 지니고 있는 중대한 사명과 역할”을 평가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치 정세에 대처하여 러시아 지도부와의 전략적 소통을 더욱 긴밀히 하며 불패의 북러친선과 단결의 반석을 굳건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지의 초청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난해 9월 북러정상회담 이후 북러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활력 있게 발전하고 있는 것을 언급했다.

 

이어 “김정은 동지의 현명한 영도와 근면한 조선 인민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수도 평양이 몰라보게 변모되고 매우 아름다워진 데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오늘 평양 시민들이 보여준 진정 넘친 환영에 크게 감동되었다”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평등과 상호 존중의 원칙에 기초한 공고한 친선과 긴밀한 선린관계가 러시아 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이어주고 있다”라면서 “이번 회담이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는 확신을 표했다고 한다. 

 

 

 

신문은 두 정상이 지난해 북러정상회담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전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실천적 행동 조치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 두 나라 사이의 다방면적인 쌍무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상호 신뢰를 증진시켜 나가기 위한 전망계획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회담에서는 최근 시기 세계 정치무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대한 변화들과 상호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 문제들에 대한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진행하고 견해 일치를 보았으며 북러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도모하고 핵심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전략적 협조와 전술적 협동을 가일층 심화시켜 나가는 데서 나서는 중요 문제들이 토의되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 “조선반도[한반도]지역의 안전 환경을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무책임하고 부당한 도발적 행위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 권리와 안전 이익,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심중한 우려가 표시되고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 군사작전과 관련하여 러시아 정부와 인민에게 보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의 전적인 지지와 연대성이 재확인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문은 확대회담에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단독회담이 2시간 진행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두 정상이 중대한 문제를 토의했다면서 “최고수뇌분들께서는 두 나라 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올려세우며 전방위적으로 확대해 나갈 데 대하여 토의하시고 완벽한 견해 일치를 보시었으며 지역과 세계 평화, 국제적 정의를 수호해나가는 데서 나서는 중요 문제들과 당면한 협조 사항들에 관해 만족한 합의들을 보시었다”라고 보도했다. 

 

두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에 서로 선물을 주었다고 한다. 

 

신문은 “역사적인 평양회담은 반제 자주를 이념적 기초로 하여 정의와 진리의 길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두 나라 인민들의 강국건설 위업에 거대한 활력을 부어주고 북러친선과 전략적 협조 관계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놓은 일대 사변으로 된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두 나라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이 조인된 것과 두 정상이 조약에 서명한 소식을 보도했다.  

 

 

신문은 조약에 서명한 것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중대한 사변”이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서 푸틴 대통령 동지와 함께 북러 두 나라의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오늘뿐 아닌 미래를 대비하여 심원한 전략적 무게와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 사변을 책임적으로 이룩하였다는 자부심으로 하여 참으로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약이 체결됨으로 하여 두 나라 관계는 동맹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고 이로 하여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게 지역과 세계 안정 환경을 굳게 수호하면서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려는 북러 국가지도부의 원대한 구상과 인민들의 세기적 염원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법적 기틀이 마련되었으며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여러 방면에서의 상호 협력 확대로써 두 나라의 진보와 복리에 이바지할 수 있는 보다 훌륭한 전망적 발전 궤도 위에 올라서게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계속해 “북러관계 발전 청사의 분수령으로 될 위대한 북러동맹 관계는 오늘 이 자리에서 비로소 역사의 닻을 올리며 장엄한 출항을 알리었다”라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러시아 연방과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불패의 동맹 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한 앞으로의 전 행정에서 자기의 조약상 의무에 언제나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러 두 나라 사이에 체결된 강력한 이 조약은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 이익을 증진시키고 수호하기 위한 매우 건설적이고 전망적이며 철저히 평화애호적이고 방위적인 조약으로서 지배와 예속, 패권과 강권이 없는 다극화된 새 세계 창설을 가속화하는 추동력으로 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 “두 나라 인민들과 후대들의 영원한 친선 발전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모든 역사적 과제들을 수행함에 있어서 그리고 양국 앞에 이미 도래하였고 또 앞으로 맞다들 임의로운 다사 다변과 국난을 일치된 공동의 노력으로 타파하기 위한 의무 이행에 충실함에 있어서 그 어떤 사소한 해석상 차이도, 추호의 주저와 흔들림도 없을 것”이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불변한 의지”를 엄숙히 선언했다고 한다.

 

 

 

푸틴 대통령은 “러북 사이에 조인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은 달성된 상태에 머물러있지 않고 러북관계를 새로운 질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두 나라의 지향을 반영하고 있는 사실상의 돌파구적인 문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러시아도 조선[북한]도 자주적이며 독자적인 대외 정책을 실시하고 공갈과 강요의 언어를 용납하지 않고 있으며 정치적 동기로 제재와 제한 조치들을 실시하는 것을 사실상 반대한다”라면서 “서방이 정치, 경제, 기타 분야에서의 자기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써먹는 수법인 제재 압살 책동에 계속 대처할 것이며 이 맥락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사촉을 받은 유엔 안보이사회의 무기한의 대조선 제한 조치는 재검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조선반도[한반도]지역의 긴장 격화의 기본 원인은 한국과 일본 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적대시하는 나라들의 참가 밑에 군사훈련의 규모를 확대하고 강도를 높이는 미국의 대결 정책에 있다”라면서 “러시아는 정세 악화의 책임을 조선에 돌리려는 시도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자체의 국방력을 강화하고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며 자주권을 수호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라며 “러시아는 앞으로도 조선반도에서의 무장 분쟁 재발 위협을 제거하고 불가분리적인 안전 원칙에 기초하여 이 지역에서 장기적인 평화 및 안정 구도를 형성하기 위해 정치,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용의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 조인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은 이 문건의 체약국들 중 일방이 침략을 받는 경우 상호지원을 제공하는 것도 예견하고 있다”라면서 “러시아 연방은 조약에 따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기술 협조를 배제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신문은 두 정상이 조약 서명에 이어 금수산 영빈관 정원을 산책하며 대화를 나눈 것도 보도했다. 

 

신문은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자동차를 선물 받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차의 성능을 높이 평가하며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두 정상이 산책하면서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 동맹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면서 공동의 핵심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일련의 중요계획들을 토의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금수산 영빈관 정원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북한의 국견인 풍산개 한 쌍을 선물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사의를 표했다. 

 

 

 

신문은 19일 저녁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의 방북을 환영하는 연회를 연 것에 관한 보도를 하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환영 연설에서 “북러 친선 관계에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새로운 국가 간 조약 체결이라는 위대한 사변이 일어난 역사적인 날”이라며 “북러관계 발전 행로에서 오늘과 같은 중대한 사변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푸틴 대통령 동지의 결단과 노력, 세심한 관심에 의하여 이룩된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답례 연설에서 국빈으로 초청해 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북한의 모든 벗들에게 사의를 표했다고 한다. 

 

신문은 “푸틴 동지는 지금 순탄치 않은 세계 정세 속에서 두 나라는 전세대들에 의해 마련된 영광스러운 전통들에 기초하여 동지적 관계와 형제적 지원, 선린 협조의 유대를 계속 강화하고 있는 데 대하여서와 지역과 세계 전반에서 평화와 안정, 번영을 추진하기 위해 국제무대에서 적극 협력하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패권과 신식민주의적 실천을 반대하여 그리고 우리와 인연이 없는 발전모델과 가치관을 강요하려는 시도들에 대항하여 함께 투쟁하고 있는 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연회가 화기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함께 해방탑을 찾아 헌화한 소식, 환영 공연이 진행된 소식도 전했다.  

 

끝으로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환송 속에 평양을 떠난 푸틴 대통령의 출국 소식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평양의 시민들은 푸틴 대통령이 평양국제비행장으로 가는 도로에서 환송을 하였다.  

 

두 나라의 국가 연주로 환송 행사는 시작됐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했다고 한다. 

 

푸틴 대통령은 환송 나온 북한의 간부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평양국제비행장에는 최선희 외무상, 박정천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조용원 당중앙위 비서, 김성남 당중앙위 국제부장, 김여정 당중앙위 부부장이 나갔으며,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함께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비록 길지 않은 체류 기간이었지만 푸틴 동지와의 진실한 동지적 우의를 더욱 두터이 하고 새 시대 북러관계의 주석을 굳건히 하는 훌륭한 합의들을 이룩한 데 대하여 정말 만족하게 생각한다”라며 “두 나라 사이의 친선과 협력을 최대로 중시하고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는 앞으로도 강대한 국가 건설과 자주와 정의를 위한 러시아의 성업을 전적으로 지지 성원할 것”이고 말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국민의 곁에는 언제나 본인과 북한 국민이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방문 기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이 최고의 성심을 다해 극진히 환대하여주고 성대한 행사들을 성의껏 조직하여 준 데 대하여서와 김정은 국무위원장동지께서 이번 평양 방문이 훌륭하고 만족한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돌려주신 데 대하여” 진심 어린 사의를 표했다고 한다.

 

신문은 “북러 최고수뇌분들께서는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 올라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 연방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와 전투적 단결을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끊임없이 승화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하시며 뜨겁게 포옹하시고 작별의 굳은 악수를 나누시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푸틴 대통령의 방북과 정상회담을 “오랜 역사와 훌륭한 전통을 자랑하는 북러 친선협조 관계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아로새긴 이번 평양 상봉에서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께서는 숭고한 이념으로 굳건한 동지적 친분 관계를 더욱 두터이 하시였으며 전략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새 시대 북러관계의 백년대계를 공고히 하고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는 데서 중대하고도 의미 있는 결실들을 이루어 내시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래는 북한이 보도한 사진들이다.

 

환영 행사

 

 

 

 

 

 

 

 

 

 

 

 

 

 

 

 

 

 

 

정상회담, 조약 서명

  

 

 

 

 

 

 

 

 

 

 

 

  

영빈관 산책

 

 

 

 

 

 

 

 

 

 

 

 

 

 

 

연회, 공연, 해방탑 헌화

 

 

 

 

 

 

 

 

 

 

 

 

 

 

 

 

 

 

환송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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